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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려 집에만 있고 싶은데, 샐러드 재료가 똑 떨어져서 슈퍼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장바구니
지출 : 3155엔
전체적으로 야채가 부실했습니다. 그나마 오늘 다녀온 슈퍼가 야채는 신선하고 저렴한 편인데, 오늘은 운이 안 좋았나 봅니다.
뭐 산 것도 없는데 가격이 이렇게나 되네요.😭
매번 빠르게 상승하는 일본 물가에 한숨만 나옵니다.
전갱이 : 399엔 x2팩, 구이용, 한국산
고등어 : 499엔, 가시를 발라낸 상품입니다.
당근 : 199엔
양배추 : 299엔,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이제 금배추네요. 이 마트가 좀 더 저렴한 편인데 집에 와서 보니 속이 엉성해서 양이 적었습니다.
양상추 : 199엔. 속이 엉성하고 살짝 상해있었습니다. 내 맘도 같이 상합니다.
토마토 : 99엔. 귀엽게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김치 : 249엔. 어느 슈퍼에 가도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저렴한 김치입니다. 전형적인 일본식 김치입니다. 그래도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냉동 파스타 : 189X2 엔. 냉동 파스타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밥 하먹기 귀찮을 때 먹어봐야겠습니다. 양도 많은가 봅니다. 기대가 되네요.❤️
집에 오자마자 정리를 했습니다.
생선은 냉동실로 보내고, 야채는 손질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둡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먹을 점심용 샐러드도 미리 담아 둡니다. 샐러드와 크림치즈 베이글 하나면 든든한 점심 도시락이 됩니다.
이상, 오늘의 일본 장바구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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