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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낚시용품점

일본 낚시 전문점 '분분' , 카페, 쇼핑 어제 비바람 속에서 오들오들 떨며 낚시를 하다 보니, 남편과 둘 다 몸살이 났다. 봄에 늘 있는 일이어서 이제는 그냥 “올게 왔구나”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인다.아침 10시 반 즈음 느지막이 일어나서 빨래를 돌리고, 따끈하게 뚝배기에 참치김치찌개를 끓여 먹었다. 남편은 별로 맵지 않다며 잘 먹는다. 일본 김치로 끓이니까덜 매운가 보다.대충 정리를 마친 후, 낚시방(?)에 다녀왔다. 우중 낚시를 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아무리 우비를 입고 고어텍스 재킷을 입어도 손목으로 비가 들어와서 눅눅하고 찝찝하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새로 낚시용 고어텍스 재킷을 구입할지, 아니면 레인 커프스를 구입할지 고민 중이다.일본 낚시 전문점 '분분' BunBun ブンブン매번 방문할 때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제일 먼저 입.. 더보기
일본 루어샵, DSTYLE 이치린 발매 다음 주 남편이 친구랑 배스 낚시를 간다. 그런데 낚싯바늘 오프셋 1호짜리가 몇 개 안 남았으니 같이 사러 가자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루어샵에 다녀왔다. 처음 배스 낚시에 재미를 들리고부터는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낚시방에 다녔다. 그런데 작년 봄부터 여러 사정이 생겨서 낚시를 자주 못 다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낚시 도구를 사러 가는 일도 줄게 된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루어샵으로는 조슈야(上州屋), 캐스팅(キャスティング)이 있고 중고 루어샵인 태클베리(タックルベリー)도 꽤 유명하다. 이전 네리마에 살 때에는 근처에 죠수야가 있어서 자주 이용했는데, 지금 이사 온 곳은 캐스팅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들어오자마자 남편의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이럴수록 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