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와구치코 배스 낚시 가와구치코에 배스낚시를 다녀왔다.원래는 아침에 생선 구워서 든든하게 먹고 출발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맥도널드에서 맥모닝을 먹기로 했다.ㅋㅋㅋ근데 그것도 너무 늦어서 결국은 런치메뉴를 먹었다.예상대로 매우 흐린 날씨.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매우 많았다. 일본사람은 찾기 힘들 정도다.배스들의 좋아하는 와카사기(빙어)지금은 와카사기가 올라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배스들도 와카사기를 먹으려고 몰려든다.나름 와카사기 비슷한 루어들을 던져봤는데, 어째 입질이 전혀 없다.그러다 찔끔찔끔 비가 오더니 우르릉 쾅쾅.게릴라 폭우다.추위가 느껴서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고로케를 사 먹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많은 관광객들이 편의점에 와서 우비와 우산을 사들고 갔다. 다들 즐거워 보인다. 뜨순 커피도.. 더보기 일본 배스낚시(가와구치코) 올해 첫 배스 낚시를 다녀왔다. 낚시의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가와구치코였다. 비록 4월이라 해도 도쿄는 여전히 겨울 같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었다. 벚꽃은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어 있었지만, 최저 기온은 3도, 최고 기온은 10도도 넘지 않으니 그냥 겨울이 맞는 것 같다. 게다가 비까지 연이어 내리면서 그 추위는 더욱 배가되는 느낌이었다.가와구치코가 위치한 야마나시현은 도쿄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지역인데, 전날엔 눈까지 내렸다고 한다. 이런 날씨에서도 배스 낚시를 가는 게 맞나 망설여졌지만, 이미 남편과 쉬는 날을 맞추어 둔 터라 그냥 분위기를 살핀다는 느낌으로 가보기로 했다.사실 남편은 이미 저번 주에 친구와 낚시를 다녀왔는데, 그때 와카사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배스를 만날 수 .. 더보기 일본 루어샵, DSTYLE 이치린 발매 다음 주 남편이 친구랑 배스 낚시를 간다. 그런데 낚싯바늘 오프셋 1호짜리가 몇 개 안 남았으니 같이 사러 가자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루어샵에 다녀왔다. 처음 배스 낚시에 재미를 들리고부터는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낚시방에 다녔다. 그런데 작년 봄부터 여러 사정이 생겨서 낚시를 자주 못 다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낚시 도구를 사러 가는 일도 줄게 된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루어샵으로는 조슈야(上州屋), 캐스팅(キャスティング)이 있고 중고 루어샵인 태클베리(タックルベリー)도 꽤 유명하다. 이전 네리마에 살 때에는 근처에 죠수야가 있어서 자주 이용했는데, 지금 이사 온 곳은 캐스팅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들어오자마자 남편의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이럴수록 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