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8 角上魚類、相模川ふれあい科学館(251003) 어제 남편이 사 온 케이크.접시 따윈 필요 없음…ㅋㅋㅋ이게 1000엔이 넘는다고요???(맛은 있습디다 ㅋㅋ)대충 토스트로 아점을 먹고 집에서 삼십 분 거리에 있는 작은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차에서 발견한 센베를 먹으면서 고고!!「角上魚類」(かくじょうぎょるい)평소에 지나갈 때마다 궁금해했던 가게.항상 만차여서 차가 도로에 줄 서있었는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주차장 여유가 있어 보인다.계획에는 없었지만 구경할 겸 들어가 봤다.매장 바깥에선 농산물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매장 내부는 대부분 해산물 코너인데 농산물 코너와 육류 코너도 작게 있었다.싱싱한 사시미와 스시를 보니 엄니 아부지 생각이 절로 난다.왕새우튀김이 엄청 크고 맛있어 보였다.와사비랑 간장은 무료가 아니라서 각각 두 개씩 12엔에 구입을 했다.원래.. 2025. 10. 11. 베란다 텃밭 적환무파종 26일물을 제대로 안 줘서 그런지 뿌리가 다 갈라졌다.청경무파종 42일너무도 싱싱하게 잘 큰다. 색도 엄청 진녹색이어서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귀엽게 뿌리도 굵어지고 있다.작은 화분에 두주나 심어서 크게는 못 크겠지만, 그래도 기대가 크다.쪽파종구 심고 45일비료량 조절 실패인 것 같다.너무 많은 비료를 줘서인지 잎이 계속 누렇게 시든다. 일단 많은 양의 물로 녹은 비료를 흘려보내려고 시도는 했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상추새로 심고 난 후 열심히 따다 먹고 있는 상추.다행히 병 없이 금방 금방 새잎을 만들어낸다. 몽삼이랑 같이 열심히 먹고 있다.상추 비슷한 애이 친구도 약간은 더디지만 나름 성실하게 크는 중이다. 다 클 새도 없이 식탁으로 옮겨져서 항상 앙상하다.알타리무파종 28.. 2025. 10. 9. 내돈내산) 무인양품,발수 멀티 포켓 숄더백 背面ポケット付き 撥水ショルダーバッグ뒷면에도 수납이 가능한 발수 숄더백일본 가격 : 1990(세금 포함)한국에서 큰 자매님이 갖고 다니는 유니클로 라운드 숄더백이 좋아 보였다.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 비슷한 가방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딱 맘에 드는 가방이 없었는데, 며칠 전 동네 무인양품에서 딱 맘에 드는 가방을 발견했다.나에게는 심플한 블랙이 역시 최고인듯하다.너무 시커멓다고 남편이 귀여운 고양이를 하나 달아줬다.아리가또앞면에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포켓이 하나 있다.나는 주로 립밤과 핸드크림을 넣고 다닌다.뒷면에도 저렇게 포켓이 있어서 마스크를 넣기도 하고, 가끔 아이폰을 넣기도 한다.17×28×6cm수납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안쪽은 포켓이 두 개 있다.500ml 페트병도 충분히 들어간다... 2025. 9. 29. 가와구치코 배스 낚시 남편이 올해 낚시를 마무리하기가 아쉬운지 은근슬쩍 낚시 얘기를 꺼냈다.그래서 진짜 진짜 최종 올해 마지막 낚시를 다녀왔다.저녁에 먹을 삼각김밥을 네 개 준비했다.연어랑 우메보시.편의점에서 따뜻한 국물이랑 먹을 예정이다.간식으로 며칠 전 구입했다가 못 먹고 녹은 후 재냉동 시킨 에다마메. 수분이 빠져버려서 색이 이상하지만 먹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엄마가 가와구치코 슈퍼에서 사준 배.정말 달고 맛있다. 입가심용으로 딱이었다.가을날의 가와구치코.하늘도 맑고, 후지산도 예쁘다.님편이 세상 귀여운 배스를 한 마리 잡았다.그땐 몰랐지. 저 배스가 올해 마지막 배스일 줄 …후지산 옆에 몽글몽글한 구름.저녁때는 후지산 꼭대기에도 저런 구름이 있었는데, 꼭 솜털 모자를 쓴 것 같은 모습이었다.신나는 밥 타임... 2025. 9. 29. 베란다텃밭)쪽파,알타리무,청경무,래디쉬,쑥갓,코마츠나,시금치 쪽파종구 심고 35일째.이제 슬슬 수확의 때가 온 것 같아서 몹시 흐뭇하다. 지금 냉장고에 남은 파테크 결실물을 다 먹으면, 조금씩 수확해서 먹어야겠다.파 테크 결실물슈퍼에서 사 온 파뿌리를 화분에 꽂아뒀더니 저렇게나 자랐다. 엄청 싱싱하고 두껍게 자라지는 않는데 그래도 낫또나 미소시루에 향을 내는 데는 충분하다.상추 모종 정식9/27, 엊그제 심은 상추다. 이전 상추가 흰 가루병에 걸린 것 같아서 뽑아내고 새로 모종을 사 왔다. 오늘 보니 뿌리가 잘 정착한 것 같긴 한데, 또 비가 온다고 하니 곰팡이병이 걱정된다.이전 상추처럼 키가 너무 빨리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청경무파종 후 대략 한 달. 잎이 제법 크고 두꺼워졌다. 알타리무 보다는 안정적으로 자란다. 화분 하나에 무 두 개라는 무리수를 두었는데 .. 2025. 9. 29. 남편과 한국 방문, 낚시로 즐긴 휴가(7월) 정신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다.집에 도착해서 인사하고 바로 엄마차 끌고 호텔로 이동했다.논산 레이크힐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대충 출렁다리 사진 한 장. 저번보다는 뷰가 별로지만 아무 상관없다. (사진은 없지만) 저녁은 일미 횟집에서 거하게 먹었다.회 실컷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도 엄마가 싸준 참외랑 수박 야무지게 먹기.다음날부터 짬날 때마다 낚시.세상 귀여운 아기 베스 한 마리 얻어걸림남편도 귀여운 배스 한 마리 낚음.엄마한테 강제 포도 자랑당하기.자랑할만하네요.남편이 매우 사랑하는 맘스터치도 다녀왔다.치가사키茅ヶ崎에도 맘스터치가 오픈한다는 기쁜 소식.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좋겠다.입질이 너무 없어서 재미없어질 때쯤 또 아기 배스 한 마리.다행히 남편이 4짜 한 마리.작년처럼 많이 잡힐 줄 알고 기대했는데,.. 2025. 9. 14. 일본 배스 낚시 일본으로 돌아온 후 여섯 번 정도 낚시를 다녀온 것 같다. 귀찮아서 사진도 별로 찍지 않았다. 그나마 남아있는 사진들. 이제 날도 쌀쌀해지고, 시간도 안 날 것 같아서 이르지만 이번 달로 올해 낚시를 정리하기로 했다. 과연? 2025. 9. 13. 베란다 텃밭) 상추, 부추, 시금치, 코마츠나,무 잘 크는 상추(모종 정식 후 19일째)금방 금방 잘 크긴 하는데 양껏 먹으려면 열 포기는 심어야 할 것 같다. 조금씩 뜯어먹기 감질난다.쪽파(종구 심고 19일째)며칠 비 맞고 쑥쑥 자라고 있는 쪽파.자꾸자꾸 새 줄기가 나와서 흐뭇하다.씨앗부터 시작한 치마상추(?).화분이 작아서 영 자라질 못하더니 비 오고 나서 좀 컸다. 부추뜯지 말고 그냥 두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두는 중이다. 과연 꽃이 필까?? 기특하게도 작은 재활용 화분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 시금치(파종 후 18일째)그리고 다이소 씨앗으로 자라는 시금치.이게 과연 정말 시금치인지 의심스럽다.내 입속으로 들어오려면 아직 한참 더 커야 한다.쑥갓(파종 후 17일째)듬성듬성 나름 쑥갓 모양이다.잘 키워서 날 추워지면 향긋하게 나베에 넣어먹어야지.어서어.. 2025. 9. 13. 베란다 텃밭/ 알타리무,청경무,상추,쪽파,시금치, 한국에 다녀와서 바로 베란다 상태를 확인했다. 한여름이지만 식물들이 다 말라비틀어져서 겨울 들판 같은 느낌이다. 먼저 일본으로 돌아온 남편이 자신이 잘 관리를 하겠다고 나를 안심시켰지만 역시 꾸준히 물을 주는 게 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그래도 토마토는 계속 익어가는 모습이 재밌었는지 꾸준히 물을 줘서 마지막까지 많이 수확을 했다고 한다.남편이 방울토마토와 일본참외를 수확한 모습이다. 토마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다며 걱정을 했다. 결국 토마토 카레와 토마토 치킨 구이를 해 먹었다고 한다.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를 상상하면서 그동안 키워 왔는데… 결국 한국에 다녀오게 되면서 토마토 多수확의 재미는 남편이 누리게 되었다.냉장고에서 이 주간 숙성된 일본 참외는 상하기.. 2025. 8. 30.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