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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한국 방문, 낚시로 즐긴 휴가(7월) 정신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다.집에 도착해서 인사하고 바로 엄마차 끌고 호텔로 이동했다.논산 레이크힐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대충 출렁다리 사진 한 장. 저번보다는 뷰가 별로지만 아무 상관없다. (사진은 없지만) 저녁은 일미 횟집에서 거하게 먹었다.회 실컷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도 엄마가 싸준 참외랑 수박 야무지게 먹기.다음날부터 짬날 때마다 낚시.세상 귀여운 아기 베스 한 마리 얻어걸림남편도 귀여운 배스 한 마리 낚음.엄마한테 강제 포도 자랑당하기.자랑할만하네요.남편이 매우 사랑하는 맘스터치도 다녀왔다.치가사키茅ヶ崎에도 맘스터치가 오픈한다는 기쁜 소식.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좋겠다.입질이 너무 없어서 재미없어질 때쯤 또 아기 배스 한 마리.다행히 남편이 4짜 한 마리.작년처럼 많이 잡힐 줄 알고 기대했는데,.. 2025. 9. 14.
일본 배스 낚시 일본으로 돌아온 후 여섯 번 정도 낚시를 다녀온 것 같다. 귀찮아서 사진도 별로 찍지 않았다. 그나마 남아있는 사진들. 이제 날도 쌀쌀해지고, 시간도 안 날 것 같아서 이르지만 이번 달로 올해 낚시를 정리하기로 했다. 과연? 2025. 9. 13.
베란다 텃밭) 상추, 부추, 시금치, 코마츠나,무 잘 크는 상추(모종 정식 후 19일째)금방 금방 잘 크긴 하는데 양껏 먹으려면 열 포기는 심어야 할 것 같다. 조금씩 뜯어먹기 감질난다.쪽파(종구 심고 19일째)며칠 비 맞고 쑥쑥 자라고 있는 쪽파.자꾸자꾸 새 줄기가 나와서 흐뭇하다.씨앗부터 시작한 치마상추(?).화분이 작아서 영 자라질 못하더니 비 오고 나서 좀 컸다. 부추뜯지 말고 그냥 두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두는 중이다. 과연 꽃이 필까?? 기특하게도 작은 재활용 화분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 시금치(파종 후 18일째)그리고 다이소 씨앗으로 자라는 시금치.이게 과연 정말 시금치인지 의심스럽다.내 입속으로 들어오려면 아직 한참 더 커야 한다.쑥갓(파종 후 17일째)듬성듬성 나름 쑥갓 모양이다.잘 키워서 날 추워지면 향긋하게 나베에 넣어먹어야지.어서어.. 2025. 9. 13.
베란다 텃밭/ 알타리무,청경무,상추,쪽파,시금치, 한국에 다녀와서 바로 베란다 상태를 확인했다. 한여름이지만 식물들이 다 말라비틀어져서 겨울 들판 같은 느낌이다. 먼저 일본으로 돌아온 남편이 자신이 잘 관리를 하겠다고 나를 안심시켰지만 역시 꾸준히 물을 주는 게 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그래도 토마토는 계속 익어가는 모습이 재밌었는지 꾸준히 물을 줘서 마지막까지 많이 수확을 했다고 한다.남편이 방울토마토와 일본참외를 수확한 모습이다. 토마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다며 걱정을 했다. 결국 토마토 카레와 토마토 치킨 구이를 해 먹었다고 한다.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를 상상하면서 그동안 키워 왔는데… 결국 한국에 다녀오게 되면서 토마토 多수확의 재미는 남편이 누리게 되었다.냉장고에서 이 주간 숙성된 일본 참외는 상하기.. 2025. 8. 30.
환영한다, 몽삼!! 안녕, 난 몽삼이라고 해.집에 올 때, 저 작은 상자에 넣어서 데려왔다.시커메서 잘 안 보인다.아직 애기네.시커멓고 못생긴 게 매력 포인트.화장실 위에서 자는 몽삼이.청소하기가 무섭게 대환장파티.양아치 느낌이 있다. 이런저런 사연도 많았지만 결국은 이렇게 또 한 마리의 햄스터가 우리 집에 왔다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 2025. 8. 29.
청주공항 식물 검역 신청(씨앗) 베란다에서 이것 저것 키우다보니 직접 알타리무를 키워서 김치로 담가 먹고 싶어졌다.일본에서도 알타리무 씨앗을 판매하기는 하는데 뭔가 한국 씨앗을 심어야 한국 총각김치 맛이 날 것 같은 근거 없는 너낌이 들어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는 김에 씨앗을 구매하기로 했다.씨앗 구입원래 쿠팡에서 2000원 짜리 씨앗을 사려고 했는데, 계속 정신 없이 바빠서 잊고 있다가 일본 가기전에 생각이 났다. 나는 뭔가 할일이 생겨서 결국 엄마가 농협에서 사다줬는데 가격도 비싸고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농사져서 판매하기 위한 씨앗이라서 품질이 아주 좋은 것이라고 했다. 원래는 상추, 깻잎, 알타리무, 김장무 씨앗을 사려고 했는데 어찌다 보니 청경무와 알타리무 씨앗만 가져오게 됬다.공항 검역관련 부서에 연락인터넷을 뒤져보니.. 2025. 8. 29.
후기) 논산 강짬뽕 | 카페:이강 논산 짬뽕 맛집 : 강짬뽕7월 12일, 가족들과 함께 논산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강짬뽕에 다녀왔다. 저녁시간이라 대기가 있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다.이후 은가비짬뽕에서 두번 포장을 해다 먹었는데,은가비짬뽕이 우리 가족 입맛에 더 맞는 것 같다.짬뽕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다. 쟁반짜장도 추천. 카페 : 이강강짬뽕 옆 건물에 있다.강짬뽕에서 푸지게 먹고 커피 한 잔이 생각났는데딱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카페 : 이강아이스아메리카노가 3000원이다.당시 강짬뽕 영수증을 보여주면 10% 할인을 해준다고 했는데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넓고 깔끔한 매장이다.바닥도 반들반들하고 막 "나 완전 새 거다!!" 느낌 뿜뿜이었다.커피맛이 괜찮았다.3000원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아이스크림도 맛있다고 한다... 2025. 8. 29.
가와구치코배스낚시 요즘 남편이 쉬는 날이면 무조건 가와구치코행이다.오늘도 느긋하게 일어나 전갱이 구워서 낫또랑 한 끼 해결하고, 도시락도 준비해서 가와구치코로 향했다.가는 길에 폭우가 내려서 남편 고어텍스 재킷을 놓고 왔다고 걱정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가끔 가볍게 내리는 정도였다.장마기간에 이렇게 물이 빠져있는 건 처음이다.일본으로 건너와서 이렇게 (비교적) 뽀송한 장마기간은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여름엔 엄청나게 덥겠지…가와구치코 후지산도착했을 땐 구름에 가려 형체도 안 보이던 후지산.시간이 지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여기저기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루어를 던졌지만, 크게 반응은 안 해준다.수초 위에서 어린 배스들이 새미에 반응을 해줬는데, 별로 공격적인 입질은 아니어서 걸리질 않거나, 중간에 털려버렸다.중간에 비가 다시 .. 2025. 7. 3.
베란다텃밭) 오쿠라 첫 수확,미니파프리카,일본참외,방울토마토 오쿠라 꽃드디어 오쿠라 꽃이 피었다.🌼🌼🌼오쿠라 꽃은 딱 하루만 피고,다음날이 되면 꽃은 그대로 떨어지고바로 열매가 빠르게 자란다.오쿠라꽃이 이렇게 크고 예쁜지 몰랐다.토마토, 파프리카, 참외 꽃처럼 쪼매난 꽃만 보다가요래 큼직한 꽃을 보니 뭔가 시원시원하다.저녁이 다 되어갈 즈음해서 꽃이 오므라들었다.그러더니 다음날 뿅!!귀여운 아기 오쿠라가 자라고 있다. 꽃봉오리가 이렇게 많은 걸 보니올해는 오쿠라 풍년이군... 훗훗🤭🤭🤭붉은색과 초록색 품종을 심었는데,꽃핀 다음날은 초록색이더니또 하루 지나자 붉은색이 돌기 시작했다.그새 또 다른 꽃이 피고지는 중이다. 오쿠라 첫 수확오쿠라는 꽃이 피고 3~5일내에 수확이 가능하다.더 오래되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없어지고질겨 맛없어진다고 한다.다음날 낚..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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