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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생활3

일상) 낚시, 갓파스시 오늘도 어제에 이어 낚시다.가와구치코와 이루마가와둘 중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비교적 가까운 이루마가와로 결정했다.풀숲이라 모기 지옥이기 때문에모기향은 필수다.그리고 중고로 구입한 200엔짜리 간이의자근처에 편의점도 없고 주차장까지 꽤 멀어서간이의자는 필수다.준비 단디하고 왔는데하늘이 X표로 알려준다.응 아니야느그들 오늘 꽝이야이런 ㅋㅋㅋㅋ애써 부정하는 남편.응, 근데 아니래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근처 회전 초밥집으로 갔다.오늘은 갓파스시말차 한 스푼 넣고뜨순 물 받아 준비를 한다.먹고 싶은걸 마구 주문한다.회 잘 안 먹는 여자가스시집 이용하는 법ㅋㅋㅋ초딩입맛이라 딱 내 스탈ㅋㅋㅋ 남편것은 먹느라 정신없어서중간에 사진 찍는거 포기ㅋㅋㅋ다 먹은 접시는요레 보내면 된다.결국 스시 먹고 귀가하는해피 엔딩 일본 회.. 2025. 6. 13.
가와구치코 배스낚시(메기 출현) 관동지역의 장마가 시작 되었다.이날도 비가와서 탑워터에 기대를 하고 달렸다.오랜만에 같이 한장 찰칵!!누구 말대로아름다운 형제애가 느껴지는구먼ㅋㅋㅋ오오귀여운 아기 배스를 한 마리 낚았다.아우 정말 귀엽다.드디어 남편이 포퍼로 한마리 잡았다.포인트를 옮기면서편의점에 들러서 저녁을 때웠다.이건 내가 먹은 키츠네 우동.집에서 싸온 오니기리들.집에 항시 준비되어있는연어랑 우메보시를 넣었다.짭짤하니 맛있다.비도 그치고, 바람도 잔잔했다.아쉬운 마음에한번 더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가는 길에이쁜 고양이어쩐 일인지오늘은 가까이 와준다.아저씨와 교감 실패ㅋㅋㅋ 이곳은 비교적 환했다.물이 너무 빠져있다.피딩도 끝났는지 수면도 조용하다.포퍼를 열심히 던졌는데묵직한게 끌어 당겼다.ㅋㅋㅋ오마나이거 또 오짜 아닌가 기대했는데대왕.. 2025. 6. 13.
【도쿄 주부 일상】골든햄스터 몽이 첫 동물병원 진료 며칠 전부터 우리 집 햄찌, 몽이가 무른 변을 보기 시작했다.원래 햄스터 응가는 작고 단단한 편인데, 요즘 몽이 응가는 연갈색에 냄새까지 꽤 심했다.특히 어제는 남편이 환풍기를 끄고 나간 덕분에, 퇴근하고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우웩" 소리가 절로 나왔다.몽이 설사의 원인곰곰이 생각해보니 며칠 전 몽이와 함께 나눠 먹은 바나나가 원인이었던 것 같다.평소에도 바나나는 잘 먹었지만, 이번에는 껍질이 거뭇거뭇하고 많이 익은 상태였다.혹시 곰팡이 같은 게 있었던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했다.동물병원 예약바로 동물병원에 전화했다."활동성 좋고 식욕도 왕성하지만 변이 무르다"고 설명했더니,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다만 햄스터처럼 작은 동물을 보는 병원이 많지 않아 예약이 밀려 있었고, 이틀 뒤에 오라..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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