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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행2

가와구치코 배스낚시 (4짜,5짜) 오늘도 느긋하게 일어나 생선 구워서 든든하게 먹고, 도시락도 준비해서 낚시를 다녀왔다.새로운 포인트에서 시작을 했는데수심이 아주 얕고 수초가 촘촘하게 자란 곳이었다.우리 보다 먼저 와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땡볕이지만 호숫가라 바람이 불면 아주 시원하다.수초가 신경 쓰여서 탑워터 위주로 던졌는데 아무 소용없구먼…But나는 가와구치코 프로 제초꾼이므로 오늘도 열심히 제초 작업을 한다.오랜만에 한 마리 낚아서 기분 좋은 남편.구름에 가려서 후지산은 안 보이지만나름 후지산 배경 ㅋㅋㅋ그(녀)는 귀여운 배스였다.자리를 이동하기 전에 편의점에서 따듯한 인스턴트 국물을 구입해서미리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었다.연어랑 계란조림(?)은 언제나 정답이다.오래간만에 만든 우엉조림(キンピラ)은 일본에서는 아주 흔한 .. 2025. 6. 29.
가와구치코 배스낚시 비 오는 소리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낚시 갈 준비를 했다. 시간 여유가 있어서 며칠전 해 먹고 남은 차슈로 도시락도 쌌다.가와구치코도 비가 내렸다.탑워터에 미쳐있는 남편은비가 오니 신이나는 가 부다.물속을 자세히 보니덩어리들이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게가끔씩 목격됐다.괜히 기대치가 높아진다.백조가 옆에서 식사를 했다.새가 근처에 오면낚시가 잘 안 된다는데꼭 새 때문은 아니란 걸나는 알고 있지.🙂‍↔️비도 거세지고휴식도 필요해서편의점에서뜨순 국물을 사서미리 준비해 온 도시락이랑 먹었다.차슈덮밥전날 수확한 빨갛고 노란 미니파프리카도 양파랑 볶아서 올려줬다.그리고나름 매콤하다는 두부 수프항상 오니기리만 먹다가이렇게 도시락을 쌌더니 너무 맛있다고 남편이 좋아했다.간식으로전날 찐 옥수수도 먹었다.소금도 설탕도..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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