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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상17

베란다텃밭) 오쿠라 첫 수확,미니파프리카,일본참외,방울토마토 오쿠라 꽃드디어 오쿠라 꽃이 피었다.🌼🌼🌼오쿠라 꽃은 딱 하루만 피고,다음날이 되면 꽃은 그대로 떨어지고바로 열매가 빠르게 자란다.오쿠라꽃이 이렇게 크고 예쁜지 몰랐다.토마토, 파프리카, 참외 꽃처럼 쪼매난 꽃만 보다가요래 큼직한 꽃을 보니 뭔가 시원시원하다.저녁이 다 되어갈 즈음해서 꽃이 오므라들었다.그러더니 다음날 뿅!!귀여운 아기 오쿠라가 자라고 있다. 꽃봉오리가 이렇게 많은 걸 보니올해는 오쿠라 풍년이군... 훗훗🤭🤭🤭붉은색과 초록색 품종을 심었는데,꽃핀 다음날은 초록색이더니또 하루 지나자 붉은색이 돌기 시작했다.그새 또 다른 꽃이 피고지는 중이다. 오쿠라 첫 수확오쿠라는 꽃이 피고 3~5일내에 수확이 가능하다.더 오래되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없어지고질겨 맛없어진다고 한다.다음날 낚.. 2025. 6. 29.
도쿄일상)베란다 텃밭_미니파프리카 첫 수확 ㊗️미니파프리카 수확!!👏👏👏미니파프리카 첫 수확미니파프리카 꽃이 미친 듯이 피고 있었다.30센티도 안 되는 키에계속 열매가 열리면관상용으로는 좋겠지만빨리빨리 수확하고 싶은 나에게는기다림의 고문(?) 일뿐이다.한국 들어가기 전에베란다를 어느 정도 정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새로 난 꽃과 작은 열매는 전부 잘라줬다.하루지나 바로 색을 내주는기특한 미니파프리카또 하루가 지나자이렇게 티를 팍팍 내면서변신을 하고 있다.그리고 오늘 수확 전미니파프리카 모습들.하루 더 둬도 될 것 같은데참을성 부족으로 수확을 해버렸다.ㅋㅋㅋ참으로 미니미니하다.방울토마토랑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어쩜 이리 하찮고 귀여울까.💓오늘 샐러드에 올려야겠다. 쌈채소는 잘 자라질 못해서 정리를 했다.가을용으로 다시 도전을 해봐야겠다... 2025. 6. 24.
베란다 텃밭 ) 드디어 방울토마토 수확 드디어 방울토마토 수확땡글땡글 너무 귀엽다. 4월 중순(?) 쯤 모종을 데려와서대략 두 달 만에 수확을 한 셈이다. 처음 옮겨 심을 때는방울토마토 한 알만 수확해도 땡큐였는데어쩌다 보니 주렁주렁. 가능하면 좀더 지켜보면서한 번에 대량 수확하고 싶었는데 요즘 베란다에 새들이 자주 들러서불안한 마음에 익은 애들만 수확했다. 사실 익은 애들 빨리 따줘야다음 애들이 금방 익는다고 해서빨리, 많이 먹을려고수확하는 큰 그림 우리몽이만큼 귀엽노 ♡빨간 방울토마토는 다른 방울토마토들보다알이 굵은 편이다. 노란 방울토마토도 익기 시작했다. 요렇게 어제 총 4개 수확!! 맛은 기대 안했는데 한 알 먹어보니달달하다. 노란애도 좀 불안했는데신맛도 없고 맛있다. 남편 저녁 식사 때샐러드 위에 토핑해줬더니생각보다 맛있.. 2025. 6. 18.
도쿄일상) 베란다 텃밭 3 방울토마토드디어 색이 나기 시작했다.노란 방울토마토랑 송이방울토마토는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듯.일반 방울토마토보다는알이 큰 편이다.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매쥑~탱글탱글 너무 귀엽다.노란 방울토마토키가 계속 크고 있다.8화방까지 키워도 된다는데지금 5화방인데도 엄청 크다.미니파프리카끊임없이 꽃을 피우고끊임없이 열매를 맺고 있다.키도 작고줄기도 가늘어서더 이상 열매를 맺으면 안 될 것 같아새로 피는 꽃은 떼어 주기도 했다.색은 아직도 초록색이다.이파리가 너무 많아서아래쪽 잎들은 떼어줬다.빨리빨리빨갛고 노랗게 되어라~일본식 참외-마쿠와우리드디어 암꽃이 펴서수정을 해줬다.잘된 건지 잘 모르겠다.몇 개 하다 보면“하나는 얻어걸리겠지”라는 마음으로 임하는 중.수꽃도 계속 계속 피고 진다.노랗고 이뻐🌼줄기 정리를.. 2025. 6. 13.
일상) 낚시, 갓파스시 오늘도 어제에 이어 낚시다.가와구치코와 이루마가와둘 중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비교적 가까운 이루마가와로 결정했다.풀숲이라 모기 지옥이기 때문에모기향은 필수다.그리고 중고로 구입한 200엔짜리 간이의자근처에 편의점도 없고 주차장까지 꽤 멀어서간이의자는 필수다.준비 단디하고 왔는데하늘이 X표로 알려준다.응 아니야느그들 오늘 꽝이야이런 ㅋㅋㅋㅋ애써 부정하는 남편.응, 근데 아니래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근처 회전 초밥집으로 갔다.오늘은 갓파스시말차 한 스푼 넣고뜨순 물 받아 준비를 한다.먹고 싶은걸 마구 주문한다.회 잘 안 먹는 여자가스시집 이용하는 법ㅋㅋㅋ초딩입맛이라 딱 내 스탈ㅋㅋㅋ 남편것은 먹느라 정신없어서중간에 사진 찍는거 포기ㅋㅋㅋ다 먹은 접시는요레 보내면 된다.결국 스시 먹고 귀가하는해피 엔딩 일본 회.. 2025. 6. 13.
도쿄일상) 베란다 텃밭 2 미니 토마토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꽃도 엄청 피고 지고 있다. 특별출현 : 어제 담근 무생채 정말 탐스럽고 예쁘다.아직 익지 않았지만, 이만큼 자란 게 너무 장하다. 매일매일 일어나면 베란다부터 살펴보는 게 일상이다.꽃도 너무 이뻐 ♥ 세 그루 다 아직도 키가 크고 있다.화분을 너무 작은 걸 사서 후회스럽다.열매가 나오면 분갈이는 좋지 않다길래그냥 두는 중이다. 미니토마토의 곁순을 따다 심어뒀던 게이렇게 꽃까지 피었다.성장이 빠르지는 않은데과연 열매도 잘 맺어줄지... 그리고 오쿠라.얘는 어떻게 크는건지 전혀 몰라서그냥 방치 중이다.잎은 많이 생겼는데 키는 잘 안 큰다. 미니 파프리카도 키가 안 큰다.원래가 얼마나 크는 애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성실히 꽃 피우고 열매를 맺어주는 .. 2025. 5. 31.
도쿄 일상) 베란다 텃밭 4월에 데려온 미니 토마토들이 꽃을 열심히 피우고 있다.저 꽃 하나에 토마토 하나...추륩 귀엽게 첫 토마토가 열려있다.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본다.넘나 작고 소중해 ♥ 적당히 커진 순을 따서 심어봤는데 이제 꽃까지 피려고 한다.과연 키가 더 커질지 궁금하다. 한 번도 시들 거리지도 않고 초록초록한 곁가지로 자란 토마토.무럭무럭 자라서 주렁주렁 토마토를 달아주렴. 요즘 베란다 텃밭에 푹 빠져서 파프리카 모종과, 오쿠라 모종도 같이 구입. 빨간색 파프리카 품종은 린린 りんりん이고, 노란색 파프리카 품종은 란란 らんらん 이란다.뭐 이리 이름도 귀엽고 난리. 노란 미니 파프리카 열매가 열렸다.최대 100개까지 수확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가 그렇게 키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빨간 파프리카 열매도 열렸.. 2025. 5. 17.
도쿄 일상)사사당고笹団子 그리고 추억의 쑥개떡 아침부터 안과에 다녀온 남편이 흰 봉지 하나를 달랑달랑 들고 들어왔다. 병원 갔다가 역 앞 스위츠모드(Sweets Mode)에 잠깐 들렀다고 한다. 스위츠모드(Sweets Mode) : 일본의 지역 특산 재료를 활용한 전통 디저트와 현대식 과자를 선보이는 인기 있는 디저트 전문 브랜드. 뭔가 굉장히 신난 표정이길래, 뭘 샀나 흰 비닐봉지 안을 들여다보니 ‘사사당고’였다. 오미야게 판매점에서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막상 사 먹어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사당고일본 니가타 지역의 전통 떡으로, 향긋한 쑥 반죽 안에 단팥소를 넣고, 대나무잎(笹の葉, 사사노하)으로 감싼 후 찌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겉을 묶는 억새풀 끈은 ‘카야누이’라 불리는 천연 식물섬유로, 포장 자체에서 이미 자연의 향이 스며.. 2025. 5. 16.
일본 카인즈 다녀오고, 김치 담근 날 요즘 베란다에서 채소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상추에서 시작해 점점 욕심이 나고,급기야 파프리카까지 키워보고 싶어져주말엔 홈센터에 모종을 사러 다녀왔다. 이번엔 늘 가던 코난 대신 카인즈(CAINZ) 카인즈(CAINZ) 카인즈는 일본 전역에 체인을 둔 대형 홈센터로, 생활용품부터 정원, 반려동물, 인테리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곳이다. 건물 규모도 크고 주차장도 많았지만빈자리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초보운전자에게 주차장 뺑뺑이는 꽤나 고난이도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가든센터.새로운 곳이라 기대했지만,익숙한 코난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다.그냥 대충 둘러보기만 했다.집에 커피가 똑 떨어져서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못했다.서둘러 매장 내 카페로 직행.플레인 머핀과 아이스커피 한 잔.코스트코의 묵직..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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