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지 한 달이 되었다.
그동안 아주 작고 소중한 수익도 생겼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전에는
글을 쓰고, 공개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었고,
매일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벅찬 일이었다.
지금까지 올린 글은 총 63개 정도
그중 애드센스 승인 후 올린 글은 27개다.
하루 방문자 10~20명.
정말 적지만 아주 감사한 숫자다.
그리고 그동안의 수익.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 첫 달 수익
73엔이다.
정말 적은 금액이지만
도전 후 첫 수익인 만큼 의미 있는 금액이다.
처음에는
한 달 커피 한 잔 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삼았는데
웬걸...
계속 이 정도 수준이면
1년 정도는 걸릴 것 같다.
: )
블로그 고수님들은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지만,
솔직히
나는 아직 겨우겨우 소재를 떠올리고
글자수를 채우는 데 급급한 수준이다.
쓰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 동안 그런 노력을 해왔다는 것 자체가
나 자신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다른 블로그를 둘러볼 때마다
초보 블로거로서 배울 점이 많고,
갈 길이 멀다는 걸 실감한다.
SEO, 키워드 분석, 콘텐츠 전략 등
더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일 깨닫고 있지만, 막상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인 것 같다.
그래도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경험이 쌓여
조금씩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명확한 카테고리도 없고
두서없는 글을 쓰고 있지만,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
지금의 목표는
고수익 블로그가 아니라,
성장하는 블로그다.
아무리 작은 걸음이라도
꾸준히 걸어가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빠르지는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글을 써가며
발전해 나가고 싶다.
이 작은 시작이
결국 큰 변화로 이어질 거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록하고 실천하는 데 집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