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척70 클래식 블랙

척 70 클래식

어릴적부터 다양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이 맘에 들어 애용해 온 컨버스. 그러나 바닥이 얇고 쿠션감이 적어서 하루종일 서있는 날에는 발이 엄청 아팠던 기억이있다. 더구나 4년 전부터는 족저근막염으로 신던 컨버스 신발을 전부 처분하기까지도 했다.

그런데 얼마 전 남편으로 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나이키가 컨버스를 인수하면서 바닥 쿠션감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지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일본의 컨버스는 독자적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표권침해 문제로 해외에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설날 친정을 다녀오면서 커플화로 컨버스 척70을 구입하게 되었다.

사이즈

일본에서 컨버스를 구입할때는 항상 한 사이즈 작게 주문을 했었는데 , 컨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리뷰를 읽어보니 대부분이 한사이즈 큰걸 추천해 줘서 평소 사이즈가 245, 270인 우리 부부는 250,275 를 각각 주문했다.

착용 후기

우선 폭신폭신하다. 내가 그동안 알고있던 컨버스가 아니었다. 남편도 발이 엄청 편하다고 한다.
그런데 사이즈는 정사이즈였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다. 결국은 쿠션감도 보강할 겸 아마존에서 깔장 2개를 구입해 깔아줬다.

결론은 디자인도 착화감도 만족
다시 컨버스를 신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