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종 후 대략 두 달 된 청경무.
무 궁둥이가 어느 정도 나와서 수확을 하기로 했다.

아 ㅋㅋ
왜 이렇게 귀엽나.
화분이 깊지 않아서 더 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한 화분에 두 개를 심은 거라 한 개만 남겨두면 더 잘 자라지 않을까 싶어 하나만 수확한 건데, 과연…

동글동글 너무 귀여운 무다.
이거 동치미용 무인가??

무 화분은 총 세 개인데 두 화분에서 비교적 큰 무만 수확을 한 모습이다.

무를 뽑다 보니 재밌어져서 큰 알타리만 수확을 했다.
하나씩 뽑을 때마다 진짜 알타리 모양 무가 나와서 너무 신나버렸다.
일본에서 알타리무를 수확하게 될줄이야...ㅋㅋㅋ

결국은 크건 작건 모든 알타리를 수확하기로 했다.
ㅋㅋㅋ
플라스틱 미소통에서 자란 최강 귀요미 총각무.


모종 포트에서도 나름 존재감 있게 자랐다.

1도 관심 없는 남편에게도 알타리무 수확 체험을 시켰다.
“오~ 오~! ”
ㅋㅋㅋ

커피컵, 모종포트, 미소통에서 자란 알타리 사총사.

오늘의 수확물.
엄청 많은 줄 알았다. 이때는 😅

멋들어지게 잎이랑 무랑 안 자르고 통으로 담그려고 했는데 귀찮아할 미래의 나를 위해 전부 잘라서 절였다.

무 양이 적어서 청경무도 같이 넣어서 절였다.
무는 알타리무보다 청경무가 더 달다.

완성!!!
유튜브 봤던 것 참조해서 내 맘대로 만든 알타리김치.
양이 엄청 날줄 알고 며칠 전까지 아마존에 적당히 큰 김치통을 찾아 헤맸는데 부질없는 짓이었다. 😂
2.6리터짜리 김치통 두 개도 가득 안 찬다.
제발 맛있게 익었으면 좋겠다.
후기: 증~ 말 맛있게 먹고 있다.
봄에 더 많이 심어야겠다.

무청도 같이 김치에 넣었어야 했는데 깜박해서 삶아 냉동하기로 했다. 마음은 시래기를 만들어서 나중에 감자탕 해 먹고 싶은데, 현실은 매우 귀찮으다.

진짜 연하고 싱싱하다.

소금 조금 넣고 2분 데쳤다.

냉동해 놓고 미소시루에 넣어 먹어야겠다.

상추 옆에 새로 심어 둔 래디시를 수확했다.
확실히 넓은 데다 심어서 전보다는 알이 크다.
귀엽고 이쁘다.
한 것도 별로 없는데 하루가 다 가버렸다.


고기 듬뿍 넣어 파스타 해 먹고

디저트로 슈퍼에서 사 온 치즈 수플레 클리어.
최근 4킬로 정도 빠졌는데 금방 다시 회복될듯하다.

내일은 베란다 바닥 청소를 깨끗이 하고,
청경채 씨앗을 좀 뿌려봐야겠다.
일본 일상)베란다에서 무 수확, 무김치담그기, 일본 배추, 배추 김치 담그기
깊지 않은 화분에서 자란 무는 더 안 클 거라는 말을 듣고 전부 수확을 했다.잎이 좋을 때 뽑아서 무청도 다 먹을 수 있게 정리를 해버렸다.세상 쁘띠한 베란다 텃밭에서 재배한 무.귀엽다 증말.
osawaclar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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