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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베란다 텃밭

봄 베란다 텃밭 시작, 상추 파종과 부추 뿌리 나누기

by 東京主婦クララ 202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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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소 상추 파종

엊그제 상추를 세 가지 심었다. 써니레타스, 치마상추, 치리멘상추 세 종류다.


홈센터에 갔더니 벌써 샐러드용 잎채소 모종이 나와 있었다. 그걸 보고 괜히 마음이 들썩해 다이소에 들러 씨앗 코너를 한 바퀴 둘러봤다. 결국 치마상추와 써니레타스 씨앗을 110엔에 사 왔다.

집에 전에 사 두었던 치리멘상추 씨앗도 있어서 세 가지 종류를 모두 파종했다.


모종 포트는 따로 사지 않았다. 작년에 토마토와 피망 모종등을 사면서 받아 두었던 모종 포트가 있어서 그것을 그대로 활용했다. 겨울 동안 베란다 화분 흙이 완전히 말라 있어 건드리기만 해도 먼지가 풀풀 날리는 상태였다. 그래서 먼저 물을 흠뻑 준 뒤 파종을 시작했다.


요즘 꽃가루가 심해 가능한 베란다에 나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씨앗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초보 텃밭러의 파종병이 또 발동했다. 결국 마스크로 완전무장을 하고 베란다로 나가 씨앗을 뿌리고 말았다.
(베란다 창문을 한번 열면 거실 바닥을 몇 번이고 걸레질해줘야 한다. 매우 귀찮음)

코마츠나, 래디시 파종


작년에 시금치와 총각무를 심었던 화분에는 빨강무와 코마츠나 씨앗도 함께 뿌렸다. 아직 날씨가 꽤 쌀쌀해 조금 이른 느낌도 있지만, 무사히 잘 발아해서 자라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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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버틴 부추 뿌리 나누기


겨울을 버텨낸 부추도 뿌리를 나누어 주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생기를 잃은 것처럼 보이지만 뿌리는 제법 통통하다.

네 덩이로 나누어 조금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었다. 이게 과연 다시 새잎을 낼까 의심스럽다. ㅋㅋㅋ
작년에는 거의 수확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옆으로도, 위로도 쑥쑥 자라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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