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방울토마토 수확
땡글땡글 너무 귀엽다.

4월 중순(?) 쯤 모종을 데려와서
대략 두 달 만에 수확을 한 셈이다.

처음 옮겨 심을 때는
방울토마토 한 알만 수확해도 땡큐였는데
어쩌다 보니 주렁주렁.

가능하면 좀더 지켜보면서
한 번에 대량 수확하고 싶었는데
요즘 베란다에 새들이 자주 들러서
불안한 마음에 익은 애들만 수확했다.
사실
익은 애들 빨리 따줘야
다음 애들이 금방 익는다고 해서
빨리, 많이 먹을려고
수확하는 큰 그림

우리몽이만큼 귀엽노 ♡
빨간 방울토마토는 다른 방울토마토들보다
알이 굵은 편이다.

노란 방울토마토도 익기 시작했다.

요렇게 어제 총 4개 수확!!
맛은 기대 안했는데
한 알 먹어보니
달달하다.
노란애도 좀 불안했는데
신맛도 없고 맛있다.
남편 저녁 식사 때
샐러드 위에 토핑해줬더니
생각보다 맛있다고 안심(?)하더라는...
ㅋㅋㅋ
원래 토마토 별로 안 좋아함.
베란다에 주렁주렁 열린 토마토들을 가리키면서
"이거 반은 니거야"라고 했더니
표정이 거의 無였던건 안 비밀이라는~

오늘도 귀엽게 3개 수확
하나는 내 뱃속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두 개는 저녁 샐러드 토핑으로 먹을 예정

어째 특유의 주렁주렁 느낌이 안 나던
송이토마토.
작은 화분에서는 더 자라지 못할 것 같아서
화분대용으로 쓸 수 있는 흙 포대로 옮겼더니
다행히 쑥쑥 잘 큰다.
제법 송이토마토 느낌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 색 변화는 전혀 없다.
그리고 그 옆
깻잎 꿈나무
마음 같아서는
벌써 삼겹살에 쌈 싸 먹어야 하는데
아직도 쪼꼬미
베란다에 흥미 떨어지기 전에
어서어서 자라렴~♥
도쿄 일상) 베란다 텃밭
4월에 데려온 미니 토마토들이 꽃을 열심히 피우고 있다.저 꽃 하나에 토마토 하나...추륩 귀엽게 첫 토마토가 열려있다.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본다.넘나 작고 소중해 ♥ 적당히 커진 순을 따
osawaclara.tistory.com
도쿄일상) 베란다 텃밭 2
미니 토마토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꽃도 엄청 피고 지고 있다. 특별출현 : 어제 담근 무생채 정말 탐스럽고 예쁘다.아직 익지 않았지만, 이만큼 자란 게 너무 장하다. 매일매일 일어나면 베
osawaclara.tistory.com
도쿄일상) 베란다 텃밭 3
방울토마토드디어 색이 나기 시작했다.노란 방울토마토랑 송이방울토마토는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듯.일반 방울토마토보다는알이 큰 편이다.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매쥑~탱글탱글 너무 귀엽
osawaclara.tistory.com
'일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텃밭) 오쿠라 첫 수확,미니파프리카,일본참외,방울토마토 (3) | 2025.06.29 |
---|---|
도쿄일상)베란다 텃밭_미니파프리카 첫 수확 (0) | 2025.06.24 |
도쿄일상) 베란다 텃밭 3 (0) | 2025.06.13 |
일상) 낚시, 갓파스시 (0) | 2025.06.13 |
도쿄일상) 베란다 텃밭 2 (2) | 202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