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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스 낚시

가와구치코|후지산|배스낚시|벚꽃 봄바람 부는 가와구치코.후지산, 벚꽃, 배스낚시까지 즐겼던 하루.도쿄 근교 소소하고 행복한 봄 기록.낚시 다녀왔다.가와구치코.벚꽃도 이제 끝물이다.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이 아주 뤄멘튁하다.꽃잎 흩날리는 벚나무 아래에서 다들 찰칵찰칵.행복해 보인다.벚꽃따윈 관심 No No배스를 향한 비장한 뒤태But결국 아무 반응 없어서 휴식아침에 당근이랑 계란만 준비하고냉장고 반찬으로 급조한 김밥편의점에서 구입한 미니 신라면컵과 흡입.(브라보!! 배운녀자의 완벽한 먹조합)맛없을거 알지만 츄라이하게되는 심리.닝겐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밥 먹고 포인트 이동꽃이 너무 이뻐서 사진 찍으랬더니, 역시 내 남편.꽃을 더욱 돋보이게 노오력 하는 모습.뭐든 과하면 좋지 아니하….하아…정신을 차리고 집중하는 일본 사람.내가 다른 데서.. 더보기
일본 낚시 전문점 '분분' , 카페, 쇼핑 어제 비바람 속에서 오들오들 떨며 낚시를 하다 보니, 남편과 둘 다 몸살이 났다. 봄에 늘 있는 일이어서 이제는 그냥 “올게 왔구나”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인다.아침 10시 반 즈음 느지막이 일어나서 빨래를 돌리고, 따끈하게 뚝배기에 참치김치찌개를 끓여 먹었다. 남편은 별로 맵지 않다며 잘 먹는다. 일본 김치로 끓이니까덜 매운가 보다.대충 정리를 마친 후, 낚시방(?)에 다녀왔다. 우중 낚시를 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아무리 우비를 입고 고어텍스 재킷을 입어도 손목으로 비가 들어와서 눅눅하고 찝찝하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새로 낚시용 고어텍스 재킷을 구입할지, 아니면 레인 커프스를 구입할지 고민 중이다.일본 낚시 전문점 '분분' BunBun ブンブン매번 방문할 때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제일 먼저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