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 배스낚시4 가와구치코 배스 낚시 남편이 쉬는 날이라늘어지게 자고 일어났더니낮 12시다. 대충 빵으로 점심을 먹고가와구치코로 향했다. 일기예보를 확인했을 때는 흐림이었는데가는 도중 약간 비가 내렸다. 흐린 날의 가와구치코 항상 가던 포인트는배스가 잘 안 나와서예전에 가끔 다니던 곳으로 와봤다. 물이 엄청 빠져있다.일본은 지금 장마철인데어째 비가 안 와서 물이 늘질 않는다. 처음에는 웨이더를 신었는데물도 많이 빠진 상태고 땀도 차서중간에는 그냥 샌들로 갈아 신고 낚시를 했다.(넘나 가벼운 것) 배스들이 산란 중이어서인지커플끼리 일정 장소만 빙빙 돌고루어에는 관심 1도 없다. 편의점에 가서 까까도 사 먹고 쉬다가다시 돌아와서저녁 피딩 타임을 노리기로 했다. 가와구치코 배스 해가 지고 나서야여기저기서 퍽퍽 거리면서 피팅을 했다. 그러다 .. 2025. 6. 20. 가와구치코 배스 낚시 배스 낚시를 다녀왔다.물론 오늘도 가와구치코느긋하게 일어나서 점심 대충 챙겨 먹고 저녁에 먹을 삼각김밥을 4개 만들었다(우메보시 2, 연어 2 )보냉가방에차가운 음료와 초콜릿도 쟁였다.도착하자마자 당충전남편은 도넛을 고르고,나는 쉬폰 케이크를 골랐다.쉬폰케이크는 과하게 달지 않아서커피랑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구름이 껴서후지산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바람이 엄청 불어서 5월 말인데도 꽤 쌀쌀했다.귀요미 배스를 한 마리 낚았다.작지만 너무 소중한 한 마리다.무슨 키홀더마냥 귀엽다.나는야 가와구치코프로 제초꾼!!!가와구치코 풀은 거진 내가 다 뽑는 것 같다.🤣탑워터 반응이 꽤 괜찮았는데손맛은 못 봤다.대신 겁나게 큰 블루길이 반응을 해줬다.저녁즈음 돼서후지산이 모습을 드러냈다.눈이 많이 녹은 것 같다.편의점에.. 2025. 5. 30. 가나가와현 신세이코 남편과 쉬는 날이 겹쳤다.다음날 출근이라 가와구치코로 낚시를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다.그래서 사이타마현 이루마가와(入間川)로 스몰마우스 배스 낚시를 가는 게 좋을지, 아니면 가나가와현 하다노로 미치팡(みちパン)에서 빵사먹고 신세이코(新生湖)에서 낚시를 하고 오는 게 좋을지 고민을 하다가 신세이코로 방향을 잡았다.入間川 이루마가와이루마가와는 사이타마현 서부를 흐르는 강으로, 특히 가와고에·사야마 지역에서 배스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 근교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터로 인기다.新生湖 신세이코가나가와현 하다노시에 위치한 자연 호수로, 1923년 관동대지진 때 지반 붕괴로 생긴 희귀한 지진 호수이며, 풍경이 아름답고 트레킹, 낚시 명소로도 유명하다.일본은 4월 말부터 5월 초가 골든위크라고 하여 .. 2025. 5. 4. 일본 배스낚시(가와구치코) 올해 첫 배스 낚시를 다녀왔다. 낚시의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가와구치코였다.비록 4월이라 해도 도쿄는 여전히 겨울 같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었다. 벚꽃은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어 있었지만, 최저 기온은 3도, 최고 기온은 10도도 넘지 않으니 그냥 겨울이 맞는 것 같다. 게다가 비까지 연이어 내리면서 그 추위는 더욱 배가되는 느낌이었다.가와구치코가 위치한 야마나시현은 도쿄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지역인데, 전날엔 눈까지 내렸다고 한다. 이런 날씨에서도 배스 낚시를 가는 게 맞나 망설여졌지만, 이미 남편과 쉬는 날을 맞추어 둔 터라 그냥 분위기를 살핀다는 느낌으로 가보기로 했다.사실 남편은 이미 저번 주에 친구와 낚시를 다녀왔는데, 그때 와카사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배스를 만날 수 있.. 2025. 4. 4. 이전 1 다음 반응형